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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펨브룩셔 지역 방언으로 복음서 번역 출간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8-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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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의 펨브룩셔 지역에서 사용되는 방언으로 번역된 사복음서가 최근 텍스트와 오디오 형식으로 출간되었다고 'Evangelical Focus'가 보도했다. 이 번역 작업은 고(故) 린 루이스 다피스 목사가 주도했으며, 그는 웨일스 언어 및 문학을 전공하고 세인트 데이비드 교구의 웨일스어 담당관을 역임했으며, 2021년에는 웨일스 교회의 웨일스어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다피스 목사는 'Beibl Cymraeg Newydd'(새 웨일스어 성경)을 기반으로 번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2000년경 작업을 마쳤으나 2022년 61세로 별세하기 전까지 출판되지 못했다. 그의 가족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후, 'Y Beder Ifengyl von iaith Sir Benfro'(펨브룩셔 웨일스어 사복음서)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에 출판되었다. 올해 초, 영국 성서공회는 웨일스 독립교회 연합회에 이 번역본의 오디오 녹음을 요청했으며, 연합회는 'Talking Books Wales'와 협력하여 펨브룩셔 전역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오디오 판은 지난 8월 6일 유럽 최대 문화 행사 중 하나인 웨일스 문화 축제 'Eisteddfod'에서 공개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웨일스어 TV 프로그램 'Dechrau canu dechrau canmol'과 BBC 웨일스 웹사이트에도 소개되었다. 하지만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특정 지역 방언으로 성경을 번역하는 작업은 언어 보존이라는 긍정적 측면이 있으나, 성경의 보편적 메시지 전달과 신학적 통일성 유지라는 측면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성경 번역 과정에서 원문의 의미가 왜곡되거나 특정 지역의 문화적 편견이 개입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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