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대 로마 복음주의 축제, 개최지 물색 난항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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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프랑스 정부는 보주(Vosges)와 센마른(Aube) 지역을 후보지로 고려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해당 제안을 철회했다. 로랑 누녜즈 내무부 장관은 "지역 대표들의 우려를 경청했으며, 보주와 센마른 지역에서는 이 축제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주 지역 당국은 미셸 푸르니에 농촌 담당 장관에게 부지 보안, 물류 운영, 상하수도 및 전기 공급 등과 관련된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센마른 지역의 라옹 인근에 위치한 쿠브롱 옛 군사 캠프도 개최지로 거론되었으나, 에릭 델하예 라옹 시장과 센마른 지역 선출직 공무원 44명은 지역 인프라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기에 부적합하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니콜라스 드래곤 센마른 지역 국회의원 역시 "2만~3만 명의 집시 공동체 인원이 우리 지역 인프라를 손상시키고 안보를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축제가 열렸던 루아르 지역에서는 올해에도 네부아(Nevoy) 코뮌에서 축제가 개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다른 지역들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기 때문에, 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축제가 열릴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매년 이러한 축제를 개최하는 프랑스의 유일한 지역이며, 두 번째 개최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내무부를 방문했을 당시 두 번째 축제가 없을 것이라는 확답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기욤 다비 네부아 시장은 '비에 에 뤼미에르' 축제로 인해 인구가 30배 증가하며, 이는 "광범위한 준비 없이는 관리할 수 없는 인파"라고 설명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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