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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대피로 삶의 터전 잃은 주민들… 생필품·식량·위생키트 긴급 지원’
희망친구 기아대책, 레바논 무력 충돌 피해 긴급구호 착수… 이재민 3천 명 지원 나서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3-2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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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최근 중동 지역 분쟁 격화로 피해를 입은 레바논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 활동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보도 이후, 레바논 남부 교외 지역까지 공습이 확대되고 있다. 레바논 정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123명이 사망하고 683명이 부상했으며, 베이루트 남부 등 주요 지역 주민 약 50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이에 기아대책은 레바논 현지 인도적지원 전문기관 MERATH(Middle East Revive & Thrive)와 협력해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한다. 약 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통해 3,000여 명의 이재민에게 담요·베개 등 침구류와 식량, 위생키트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지역은 베이루트 및 마운트 레바논, 베카 계곡, 남부 레바논, 북부 레바논 등 분쟁 영향 지역이다.

기아대책은 특히 10만 원의 후원으로 한 가정에 필요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 참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갑작스러운 무력 충돌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의 고통이 매우 크다”며 “기아대책은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피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안전과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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