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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복음주의연합, 안드레아 슈투름-라우터 신임 대표 선출… 여성 최초

김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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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오스트리아복음주의연합(EAÖ)이 최근 열린 총회에서 안드레아 슈투름-라우터(Andrea Sturm-Lauter)를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로써 슈투름-라우터는 오스트리아복음주의연합을 이끄는 첫 여성이 되었다.

지난 6월 8일(현지시간) 비엔나에서 열린 총회에는 1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한스 비드만(Hans Widmann) 전임 대표는 슈투름-라우터에게 직무를 인계했다. 48세의 슈투름-라우터는 EAÖ 실행위원회에서 3년간 활동했으며, 음악, 교육, 신학, 심리사회 상담학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복음주의교회연맹(BEG) 소속으로 오랫동안 목회 보조로 섬겨왔다.

EAÖ 총무 올리버 스토첵(Oliver Stozek)은 슈투름-라우터에 대해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확고한 기반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탁월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전략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하며, 영적인 깊이에서 힘을 얻는다”고 평가했다.

총회에서는 또한 비드만 전임 대표의 11년 이상에 걸친 헌신과 오스트리아 복음주의 연합 내 연합과 교제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EAÖ는 이번 총회에서 '윤리 강령' 개정안을 채택했다. 개정된 윤리 강령은 폭력 방지, 미디어 책임, 개인정보 보호, 재정 건전성 등 기독교 협력에 있어 현재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EAÖ 실행위원회는 새로운 윤리 강령이 관계와 문화를 강조하며, 책임감, 존중, 신뢰, 상호 책무, 헌신을 실천하는 문화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EAÖ는 실행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폴 오스터후버(Paul Austerhuber)와 미리암 게르하르터(Miriam Gerhardter)를 선출하는 등 인사 및 정책 관련 결정도 내렸다. 펠릭스 묄만(Felix Böllmann) 박사는 사회정치적 영역에서의 연합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EAÖ는 이번 대표 교체와 윤리 강령 개정, 인사 결정 등을 통해 미래에 연합과 책임감, 신뢰에 기반한 협력이 더욱 효과적으로 꽃피울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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