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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교개협, 2026 전교인 외부 수련회…“전 세대 신앙공동체 회복 다져”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9-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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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외부서 열린 전교인 수련회

800여명 23일간 말씀·기도에 집중

전 세대 신앙의 새로운 출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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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회장 하재구 안수집사·이하 교개협)7년 만에 교회 밖에서 전교인 연합수련회를 열고 말씀과 예배를 통한 영적 회복과 공동체의 하나 됨을 다졌다.

교개협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에서 살아 있는 말씀, 다시 뛰는 영혼(The Living WORD)’을 주제로 ‘2026 전교인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성도 약 8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신길본당을 벗어나 외부에서 전교인 수련회가 열린 것은 7년 만으로 성도들은 23일 동안 일상의 자리를 떠나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신앙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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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는 예배와 찬양집회, 말씀성회, 새벽기도회를 중심으로 소통특강과 선택식 강의, 새가족 교육, 침례식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회학교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해 부모와 자녀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첫날인 27일 성도들은 각 예배당에서 대형버스와 승합차를 이용해 수련회장에 도착했다. 오프닝 행사에 이어 청춘찬양단의 찬양집회가 열리면서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성도들은 익숙한 찬양을 함께 부르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수련회의 은혜를 나눴다.

저녁성회에서는 나무와숲학교 교장 권오희 목사가 하나님과 함께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첫날 밤에는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당초 우륵공연장에서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성경 속 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지만 흐린 날씨로 관측이 어려워지면서 산악회가 준비한 퀴즈와 윤준호 목사의 메시지로 프로그램을 대신했다. 성도들은 함께 웃고 대화하며 교제 속에서 첫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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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오전 6시 새벽기도회로 문을 열었다. 성도들은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열린 개혁 성도들을 위한 소통특강에서는 말마음연구소 김윤나 소장이 소통과 이해, 건강한 소통을 회복하는 시간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소장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가정과 교회,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건강한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민호기 목사의 찬양집회와 예배당별 모임이 진행됐다. 성도들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한편 각 예배당 구성원들과 교제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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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교육과 침례식도 수련회의 의미를 더했다. 새가족들은 신앙의 기초를 배우고 믿음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이번 수련회에서 모두 5명이 침례를 받았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침례식에서 침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며 새로운 신앙의 출발을 알렸다.

저녁에는 성회와 은혜의 밤이 이어졌다. 윤형식 목사는 수련회 주제인 살아 있는 말씀, 다시 뛰는 영혼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은 늦은 시간까지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으며 새가족과 교회 공동체를 위한 중보기도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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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신앙을 실제 삶과 연결하는 선택식 강의가 마련됐다.

최선애 전도사는 나를 깊이 사랑하며 다시 기뻐하는 법을 주제로 상담 강의를 진행했고, 최근묵 안수집사는 알면 힘이 되는 생활법률을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소개했다. 서학수 사랑의교회 장로는 돈에 지배당할 것인가, 돈을 지배할 것인가를 주제로 성도들이 재정과 삶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설명했다.


수련회 기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회학교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됐다. 세대별 신앙교육과 함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제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수련회의 취지를 살렸다.

23일간의 일정은 파송예배로 마무리됐다. 김익현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를 각자의 가정과 교회, 삶의 현장으로 이어가며 맡겨진 신앙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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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개협에 따르면 이번 수련회에는 약 800명이 참가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성도가 더 있었지만 수련시설 여건 등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제한했다.

하재구 교개협 회장은 이번 수련회는 단순히 쉬고 친교를 나누는 행사를 넘어 말씀과 예배를 통해 성도들이 신앙의 힘을 회복하고 공동체 안에서 다시 하나 되는 데 의미를 뒀다성경교육과 소통특강, 새가족 교육, 침례와 교회학교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말씀 안에서 교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도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예배하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새로운 신앙의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수련회에서 받은 은혜가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각자의 삶으로 이어져, 살아 있는 말씀을 붙들고 영혼이 다시 뛰는 신앙공동체로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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