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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거룩한방파제와 공동 대응 선언…"다음세대 지키는 교육 방파제 되겠다"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5-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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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조전혁 후보가 보수 기독교 진영과 손을 맞잡고 서울퀴어문화축제와 학교 현장의 퀴어교육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조 후보는 "다음 세대를 지키는 교육 방파제가 되겠다"며 학교 현장에서의 성 가치관 교육 문제에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를 방문해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대회장인 김운성 영락교회 목사와 간담회를 갖고 서울퀴어문화축제와 학교 현장의 퀴어교육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 이후 조 후보는 연합기도회에도 참석해 다음 세대 보호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기도에 함께했다.

이번 만남은 오는 6월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청소년 정서 보호와 학교 성교육 방향에 대한 우려가 학부모와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마련됐다.

조 후보는 간담회에서 "학교는 특정 가치관이나 이념을 주입하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인성과 책임,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곳이어야 한다"며 "서울교육은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광장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상징 공간"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공간과 학교 현장에 논란이 큰 성 가치관 교육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교육감 후보로서 분명한 입장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거룩한방파제와 함께 다음 세대를 지키는 문화적·교육적 방파제가 되겠다"며 "서울교육이 퀴어교육의 통로가 되는 일은 막고, 실력과 인성, 책임 중심 교육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운성 목사는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서 퀴어·동성애 교육을 퇴출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져 감사하다"며 "다음세대의 미래를 지키는 교육계의 거룩한방파제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오는 6월 서울 도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13일 진행되는 퀴어 퍼레이드에 17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맞서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측은 광화문부터 숭례문 구간에서 대규모 국민대회를 열고 다음 세대 보호와 건강한 가치관 수호,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을 내걸고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30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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