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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앙으로 하나 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앞두고 기도 모여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3-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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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앞두고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부활의 복음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가운데 다시 살아나기를 소망하며 교회의 연합과 사명 회복을 다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2026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기도회가 11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려 한국교회의 연합과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기도회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앞두고 한국교회가 한마음으로 모여 영적 각성과 예배 회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부활의 복음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가운데 다시 살아나기를 소망하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영적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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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최인수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에서 부활 신앙을 가진 성도의 삶의 자세를 강조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과 온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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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를 향해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라며 인간의 교만과 분노, 절제하지 못하는 마음이 결국 삶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겸손과 온유는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삶의 자세라며 모래처럼 낮아지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그 삶을 붙드시고 사용하신다고 설명했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 중심의 가치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은 분명하다복음을 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가진 문화와 기술, 그리고 믿음의 힘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별기도 시간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정정인 예장대신 총회장)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해(강안실 백석대신 총회장)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안상운 예장호헌 총회장) 중단없는 선교 사명을 위해(박광철 예장예정 총회장) 각각 기도했다.

이어진 인사와 축사 순서에서는 정부와 정치권 인사들도 참석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의미를 전하고 한국교회의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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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이 여러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지금은 회복과 정상화, 그리고 부활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많은 성도들의 기도 덕분에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회복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건 가운데 하나라며 부활은 환난을 이겨낸 사건이며 세상의 본질을 드러낸 사건이고 인간이 어떻게 구원받는지를 보여준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귀한 부활의 시기에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나라를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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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기독신우회 회장 윤상현 의원은 부활의 의미를 화해와 회복의 관점에서 설명했다. 윤 의원은 부활은 생명이며 사랑이고 소망이며 화평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평이시며 인간과 인간 사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장벽을 허무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활은 막힌 담을 허무는 사건이며 하나님과 인간 사이, 인간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던 장벽과 갈등을 허무는 하나님의 화해 능력이라며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고 분열된 세상을 하나로 화해시키는 하나님의 선한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을 화해시키는 사명을 맡기셨다교회가 먼저 생명의 공동체, 사랑의 공동체, 소망의 공동체, 화평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와 사법, 언론 등 사회 각 영역에서 깨어 있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며 한국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는 단순히 행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서로 사랑과 화해의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라며 교회가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는 데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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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정석 감독도 축사를 통해 부활 신앙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감독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단지 구속의 완성을 이룬 사건일 뿐 아니라 부활을 믿는 모든 이들이 새로운 생명의 삶으로 인도되는 사건이라며 어둠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절망에서 새로운 소망으로 나아가게 하는 사건이 바로 예수님의 부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활의 메시지가 교회 안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절망과 어둠의 세력 속에서 많은 이들이 고통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자연재해와 전쟁, 삶의 고통 속에서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살아있는 소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살아있는 소망이 되어 주신다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부활 신앙으로 일어나고 부활의 능력으로 세상을 섬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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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감독은 부활이라는 단어는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생겨난 기독교적 용어라며 세상 사람들에게는 낯선 종교 용어가 많지만 부활이라는 단어만큼은 종교를 넘어 널리 알려진 단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활은 죽음의 권세를 깨뜨린 사건이며 어둠의 권세를 무너뜨린 사건으로 부활 자체가 승리의 선언이라며 부활의 승리는 우리에게 자유를 가져다주지만 그 자유는 공허한 자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감사로 충만한 자유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활절 연합예배의 의미에 대해 한국교회가 부활절 연합예배와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이유는 부활절이 교회 안에만 머무는 사건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사건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며 이번 부활절 예배를 통해 부활이 지식이 아니라 능력이 되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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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6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평화, 사랑을 주제로 오는 4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을 포함한 72개 교단이 참여하며 김정석 감독회장이 설교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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