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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희생 계승해 한·미 동맹 미래 열어가자"…한·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 개최

한국교회공보 기자
작성일 2026-06-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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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 동맹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비전을 조명하는 '·미 우호 평화 콘퍼런스'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는 동시에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미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제임스 헬러, 래리 엘리스, 윤영관, 김부곤 등 한·미 양국의 정·관계와 외교·학계·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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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조명했다. 이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자신의 젊음과 생명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헌신은 가장 위대한 사랑의 실천이었다""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그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며,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감사의 표현"이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한·미 우호 증진과 세계 평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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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미 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김 총리는 "가장 어두웠던 시절 맺어진 한·미 동맹은 단순한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세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발전했다""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평화, 번영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미 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fc8ce2b858cfb28cc43973332e759ea_1782461384_5444.jpg

오세훈 서울시장도 "잿더미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대한민국과 서울의 발전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서울시는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고 확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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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화이트 백악관 신앙국 수석고문은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한·미 동맹의 지속성과 참전용사들의 유산을 강조했다. 그는 "·미 동맹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라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은 결코 잊히지 않았으며 그들의 유산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번영하는 민주주의 국가이자 세계 경제를 이끄는 나라로 성장했으며 문화와 혁신, 창의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미 동맹은 앞으로도 평화와 안보, 번영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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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강연에서는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미 동맹의 전략적 가치와 국제정세 속 협력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와 평화 수호를 위한 양국의 공동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미 우호 평화 음악회'가 개최됐다. 음악회에는 황수미와 정호윤 등이 출연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국전참전용사한미추모사업회는 앞으로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한·미 우호 증진과 세계 평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과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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